주는 것에 대한 인간의 순리(順理)는 무엇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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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2,671회 작성일작성일 23-03-13 12:55본문
먼저 각 나라의 언어를 살펴보기로 하자. 한국 사람의 경우는 "주고 받기"라고 하는데, 미국 사람들은 어떻게 말할까? 영어 역시" give and take" 라고 한다 . 그러면 베트남 사람들은 어떻게 말을 할까? 그 역시 "cho và nhận (주고 받기)" 라고 말한다. 언어라고 하는 것이 수천 년 전에 상호 교류가 없을 때 만들어 진 것인데 , 한국인 , 미국인 그리고 베트남인은 모두 "받고 주기" 라고 말하지 않고 왜 "주고 받기" 라고 말을 할까요 ? 이는 인간 삶의 순리가 받고 주는 것이 아니라 주고 받기 이기 때문이다. 행복은 순리를 따르는 데서 출발하는 것인데, 요사이는 어찌 된 것인지, 받고 주려고 하니 많은 갈등이 있고 우리를 불행하게 만드는 것 같다, 예를 들면 사업주는 열심히 일하면 급여를 올려주겠다고 말하지 말고 , 급여를 올려 주겠으니 열심히 일해달라고 하고, 직원은 급여를 올려주면 열심히 일하겠다고 하지 말고, 열심히 일할 테니 급여을 올려 달라고 하면 단지 순서만 바뀌었을 뿐 서로 같은 것이 아닌가. 그렇게 함으로써 서로 행복감과 편안함을 느낄 것 이다.
이제 주는 방법에 대하여 말하고자 한다. 첫째 : 먼저 주어라( 주고 받기 ), 둘째 : 조건없이 주어라, 셋째 ; 감동을 주어라 . 이것이 주는 방법이다. 이 3가지를 지키는 것이 나를 행복하게 하고 사회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하는 것이다. 헌데 요사이는 첫번 째 조차 지켜지지 않으니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 없다. 이것이 나를 이롭게 하고 남을 이롭게 하는 것( 自利利他 )이 아니고 남을 이롭게 하고 나는 이롭게 하는 것( 利他自利 ) 과 같은 이치이다. 한술에 배부룰 수 없듯이 당장 감동을 줄 수 있는 단계가 어렵다면 첫번 째 단계인 "주고 받기" 부터 실천해 보자,
그렇게 한다면 마음의 행복 뿐만 아니라 각자가 원하는 바가 어느 날인가 본인의 등 뒤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을 것이다. 이것이 順理를 따르면 얻게 되는 필연적인 결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