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은 베트남 최대 명절로 베트남 사람들의 문화의식에서 아주 특별한 인본주의적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설은 단순한 명절이 아니라 다양한 의식과 풍습을 통해 가족, 조상, 자연과 유대를 강화하는 특별한 날인 것입니다.

충남대학교베트남학생회는 우리나라에서 설을 쇠는 베트남유학생들이 그런 고향의 설 분위기를 조금이라고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설 즈음에 설맞이 행사를 엽니다.

설맞이 행사는 아이씨푸드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요리소스를 사용하여 요리 실력을 겨루는 ‘요리대회’, 

선물 주고받기, 세뱃돈 주기, 연하장 보내기와 같은 행사와 

충남대학교베트남유학생과 그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식사를 하는 신년회로 진행됩니다.

이번 설맞이 행사인 ‘Vietland Tet(뗏: 설의 베트남어) – 2025 신년회’는 

지난 1월 25일 유성의 한 식당에서 열려 요리대회 시상과 함께 퀴즈게임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씨푸드는 이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하기 위해 효모로찬 밀키트와 100만원을 후원하여 

신년회 식사는 물론 행사 참석자 전원에게 뗏 선물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이 행사에 매년 직접 참석해서 격려해주던 박균익 회장이 급한 일로 참석하지 못하게 되자 

격려금을 쾌척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환호와 함께 우레와 같은 감사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아이씨푸드는 앞으로도 베트남유학생들이 고향과의 단절감을 느끼지 않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 그들이 학업을 마친 후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고 귀국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