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장애인 "세상 나들이" 행사에 100만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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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1,415회 작성일작성일 24-05-20 17:15본문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유성구지회(회장 박종해)는 5월 17일
유성구 장애인과 가족 300여명을 초청하여 아산 외암마을과 현충사에서
“제18회 유성구 장애인 세상나들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는 평소 외부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즐거움과 나들이 기쁨을 주기 위한 행사로
아이씨푸드는 이 행사에 100만원을 후원했습니다.
이날 아침 유성구 관내 전 지역에서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 모인 행사 참여자들은
지회 임직원들과 국화봉사단의 협조를 받아 버스 7대에 나눠타고 아산 외암마을로 이동하여
미리 예약한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주변을 돌아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동안 집에서만 지내던 일상에서 벗어나 세상 나들이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봉사자와 직원들에게 “밖에 나오니 너무 좋다. 걸어 다니기도 힘든 우리에게 점심식사 시간에는
휠체어 탄 장애인들의 자리까지 세심하게 살펴줘 편안하고 맛있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나들이를 시켜줘서 고맙다”는 말로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박종해 지회장은 “이번 세상 나들이가 즐거운 시간이었길 바라며
평소 집에서만 지내는 장애인들에게 앞으로 더 많은 외부 활동의 기회가 주어지고
무장애 여행지를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즐거움과 희망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균익 아이씨푸드 회장은 “작은 성의지만 뜻 깊은 행사에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이씨푸드는 장애인들이 세상의 밝은 모습을 더 자주 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